안녕하세요 영스토리입니다.
요즘 메타콩즈(THE META KONGZ)가 참 뜨거운 NFT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메타콩즈의 개발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두희 님이 진행하고 있는 실타래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메타콩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프로젝트인데요. 실타래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간단히 알아보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실타래 관계자도 아니고, 실타래 팀으로부터 어떠한 것도 받은 것이 없으며, 순수한 팬의 입장에서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혹시 작년 12월쯤 유명했던 무돌코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개념의 P2E(Play to Earn)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라는 게임을 하면서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토큰(무돌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원화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한창 유명할 때는 하루에 단 몇 분만 투자해서 5만 원가량을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등급분류 취소 결정을 내렸고, 그 당시 해당 코인의 가치는 폭락했습니다. 그 이후에 게임사의 반발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있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지만, 코인의 가치는 다시 올라오지 않았고 지금은 하루에 몇천 원도 벌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타래 프로젝트는 이두희 님이 대표로 직접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TCG(Trading Card Game) 장르의 P2E 게임입니다. TCG 장르란 흔히 말하는 카드 게임을 의미합니다. 유희왕, 하스스톤 등이 대표적인 TCG 장르 게임이죠. 거기에 P2E가 접목되었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무돌코인과 마찬가지로 사행성 조장 논란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가 큰 문제 중 하나이겠지만요. 물론 게임성이 훌륭하다면, P2E에서 Earn이 조금 적더라도 충분히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겁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실타래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실타래 프로젝트
실타래 프로젝트는 메타콩즈의 개발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두희 님이 대표로 직접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실타래 게임은 두 플레이어가 5장의 카드로 덱(SYLTARE)을 구성하여 상대방과 겨루는 게임으로, 전략과 운이 모두 필요한 게임이 될 예정입니다. 하나의 덱(SYLTARE)은 총 5장의 카드(SYL)로 구성되어 있으며, 꼭 SYL 카드가 5장 모두 있어야 게임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게임 내 대여 기능 등을 통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한 게임의 플레이 시간은 길지 않은 5~10분 내외로 예상되며,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타래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 에는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이 나와 있는데요. 역사 속, 현대의, 가상의 인물들을 캐릭터화 하여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캐릭터들로는 구미호, 장영실, 궁예, 홍길동, 도깨비, 삼족오, 꼭두쇠, 영희 등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이 공개되어있습니다. 역사 속 인물뿐만 아니라 영희 같은 현대의 인물도 각색하여 포함되어있는 점이 아주 신선한 내용입니다. 이 캐릭터들로 어떤 스토리를 담아서 카드에 녹여낼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시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세계, 모든 우주의 공명.
한국의 전설 속 영웅들, 올림포스의 신들, 판타지 속의 영웅들.
누군가에겐 신화, 이야기, 설화일 뿐이지만 평행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
2. 실타래 프로젝트 개발팀 및 마일스톤
다른 NFT 프로젝트와 다르게, 실타래 개발팀은 모두 실명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처음 개발팀들이 모두 공개가 되었을 땐 정말 흥미롭고 놀라웠습니다. 몇몇 분들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 분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분도 계셨는데요. 멤버들을 보니 앞으로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이 만들어질지 더욱더 기대감이 커집니다.
개발팀과 함께 마일스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실타래는 게임을 위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로드맵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언제쯤 게임이 론칭할지, 언제쯤 실토큰이 만들어질지 등에 대해서 추측할 수 있겠군요.
3. 히스토리
첫 공개
21년 12월 22일 첫 실타래에 대한 언급과 함께, 12월 28일 실타래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오픈 카톡방, 디스코드 등 많은 인원들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리고 1월 1일부터 실타래에 사용될 카드 일러스트 중 한 개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1월 초 개발팀 인원이 모두 공개되고, AMA를 통해 실타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었습니다.
민팅
1월 12일 첫 민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민팅은 봇, 매크로 논란으로 말이 많았습니다만 바로 다음날인 1월 13일 2차, 3차 민팅에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이두희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대처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시간민팅이 아닌 블록 민팅의 개념을 도입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클레이튼 네트워크 프로젝트들이 이 개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록 민팅을 도입함으로써 민팅 방법의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길쌈 공개
1월 19일 미니게임 길쌈의 콘셉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총 상금 1억 원으로 진행되는 소수결 게임이었습니다. 1월 26일부터 시작되었고, 2월 13일까지 진행되어 최종 우승자는 4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였습니다. 본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 간단한 형식의 미니게임이 진행되었지만, 미니게임마저도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실카드 홀더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이때, 이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실카드를 스테이킹 했어야 했는데요. 언스테이킹 및 리빌 날짜가 2월 22일입니다. 2월 22일에 풀리는 실카드 NFT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월 13일 AMA
2월 13일 이두희 님이 직접 디스코드를 통해 AMA를 진행합니다. 주요 내용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문제점, 오픈씨의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로드맵이었습니다. 단순히 실타래의 로드맵이 아니라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단점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앞으로의 개선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클레이튼 생태계를 새롭게 개편하는 로드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실타래뿐만 아니라 다른 NFT 프로젝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4. 실타래 앞으로 기대되는 점
처음 제가 실타래에 기대했던 이유는 메타콩즈와 관련이 있어서, 카드 게임이기 때문에, P2E가 가능해서 라는 세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메타콩즈를 개발했던 이두희 님이 직접 개발하고 대표로 있고, 워낙 유명한 개발진들이 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하나둘씩 공개된 일러스트 또한 멋지니 실타래의 게임성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최근 AMA에서 클레이튼 생태계를 새롭게 개편한다는 로드맵까지 내놓으니 이제는 더 이상 게임만을 바라보고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기획했던 실타래 게임뿐만 아니라 클레이튼 NFT 생태계의 기획단계까지 바라보는 큰 프로젝트의 참가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우선은 조만간 실카드 언스테이킹과 함께 찾아올 실타래 게임의 론칭에 기대를 해보며, 앞으로의 이두희 님이 그려나갈 로드맵에 기대감을 더 가져봅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실타래 대표 이두희님이 개발한 또 다른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THE META KONGZ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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